윈도우 11 새 컴퓨터로 파일·설정 옮기는 방법: PC 간 이전 종료 후 3가지 비교

새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샀는데 윈도우 11 새 컴퓨터 파일 옮기기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먼저 알아둘 소식이 있어요. 두 PC를 같은 Wi-Fi나 랜에 연결해 파일과 설정을 직접 넘기던 ‘PC 간 이전’ 기능이 더 이상 제공되지 않아요. 마이크로소프트 지원 문서에 “PC-to-PC Migration is no longer available.”이라는 안내가 올라온 사실이 2026년 9월 16일 보도로 알려졌어요. 그래서 이 글에서는 지금 쓸 수 있는 방법을 순서대로 정리해요.

결론부터 말하면 방법은 크게 세 가지예요. 윈도우 백업과 OneDrive로 옮기는 방법, 외장 저장장치로 옮기는 방법, OneDrive로 파일만 옮기는 방법이에요. 어느 쪽이든 공식 문서에서 확인되는 한계가 있어서, 무엇이 따라오고 무엇이 안 따라오는지 표로 먼저 보고 시작하는 게 좋아요.

PC 간 이전 기능, 무엇이 달라졌나요?

PC 간 이전은 윈도우 백업 앱 안에 있던 기능이에요. 일회용 코드로 두 PC를 연결한 뒤 같은 네트워크 안에서 파일과 일부 설정을 옮겼어요.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쓰지 않아서 OneDrive 용량 걱정이 없다는 점이 장점이었어요.

보도에 따르면 이 도구도 설치된 앱, 저장된 비밀번호, 로그인 정보는 옮기지 못했어요. 그래서 예전부터 앱은 다시 설치하고 비밀번호는 따로 복원해야 했어요. 지금은 그 경로 자체가 사라졌으니, 새 PC를 준비할 때는 아래 방법 중에서 고르면 돼요.

다만 지원 종료 시점이 정확히 언제인지는 제가 확인한 자료에서 나오지 않았어요. 정확한 시점이 필요하면 윈도우 백업 공식 지원 문서를 직접 열어 확인해 주세요.

세 가지 방법 한눈에 비교

구분 윈도우 백업 + OneDrive 외장 저장장치(USB·외장 HDD·SSD) OneDrive 파일만 이동
옮겨지는 것 Desktop·문서·사진·동영상·음악 폴더, Wi-Fi 목록, 개인 설정, 앱 목록(핀) 직접 복사한 파일과 폴더 OneDrive에 올라간 파일
옮겨지지 않는 것 앱 자체(다시 설치), Edge 설정(Edge 자체 동기화 사용) 설정, 앱, 계정 설정, 앱
필요한 것 개인 Microsoft 계정, OneDrive 여유 용량 용량이 충분한 외장 장치 같은 Microsoft 계정, 인터넷
잘 맞는 경우 설정까지 비슷하게 맞추고 싶을 때 용량이 크거나 인터넷이 느릴 때 문서 위주로 간단히 옮길 때

표의 내용은 윈도우 백업 공식 지원 문서와 파일 이전 안내 문서에서 확인한 범위예요. 무료 Microsoft 계정의 OneDrive 용량은 5GB로 안내되어 있어서, 사진과 동영상이 많다면 이 한도가 가장 먼저 걸려요.

고르기 어렵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새 PC를 이전 PC와 거의 같은 환경으로 쓰고 싶으면 윈도우 백업이 맞고, 인터넷이 느리거나 사진·동영상이 수십 GB라면 외장 장치가 맞아요. 둘은 같이 써도 돼요. 설정과 문서는 윈도우 백업으로 맞추고, 용량이 큰 사진·영상은 외장 장치로 따로 옮기면 OneDrive 용량 부담을 줄일 수 있어요.

옮기기 전에 꼭 확인할 4가지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아래 네 가지를 점검하면 중간에 막히는 일이 크게 줄어요.

  • 계정 종류: 윈도우 백업은 개인 Microsoft 계정에서만 쓸 수 있어요. 공식 문서에 회사·학교 계정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어요.
  • 로컬 계정 여부: 로컬 계정을 쓰고 있다면 설정 > 계정 > 사용자 정보에서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하는 단계가 먼저 필요해요.
  • 저장공간: 내 폴더 크기 합계가 OneDrive 용량보다 큰지 확인해요. 용량이 부족하면 개인 설정 백업도 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돼 있어요.
  • 기본 폴더 밖의 파일: 바탕화면·문서·사진 같은 기본 폴더가 아닌 곳(예: D 드라이브의 작업 폴더)에 둔 파일은 백업 대상에서 빠지기 쉬워요.

방법 1. 윈도우 백업으로 파일과 설정 옮기기

기존 PC에서 백업하기

  1. 설정 > 계정 > 사용자 정보에서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했는지 확인해요.
  2. 시작 메뉴에서 ‘윈도우 백업’을 열어요.
  3. 폴더 항목을 펼쳐서 백업할 폴더(바탕화면, 문서, 사진, 동영상, 음악)를 켜요.
  4. 설정 항목을 펼쳐서 백업할 항목을 고르고 ‘백업’을 눌러요.
  5. 설정 > 계정 > 윈도우 백업에서 상태를 확인해요.

백업 중 오류가 나면 공식 문서상 OneDrive에 로그인되지 않았거나 저장공간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요.

새 PC에서 복원하기

새 PC를 처음 켜서 설정하는 단계에서 같은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윈도우가 백업을 찾아 복원할지 물어봐요. 여러 대를 백업해 뒀다면 ‘추가 옵션’에서 복원할 PC를 고를 수 있어요. 설정이 끝난 뒤에는 앱 핀이 복원되고, 스토어 앱은 핀에서 다시 설치하고, 스토어 밖 앱은 설치 파일을 받을 웹 링크로 안내돼요. 파일은 같은 계정으로 OneDrive에 로그인하면 언제든 불러올 수 있어요.

방법 2. OneDrive로 파일만 옮기기

설정은 필요 없고 문서와 사진만 옮기면 된다면 이 방법이 가장 단순해요.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안내는 다음 순서예요.

  1. 기존 PC의 OneDrive 폴더에 옮기려는 파일이 모두 있는지 확인하고, 웹에서도 같은 파일이 보이는지 확인해요.
  2. 빠진 파일이나 폴더가 있으면 OneDrive에 올리고 웹에서 확인해요.
  3. 새 PC에서 같은 Microsoft 계정으로 OneDrive에 로그인해요.
  4. 필요하면 OneDrive 설정의 ‘동기화 및 백업’ > ‘백업 관리’에서 폴더를 골라 백업을 시작해요.

OneDrive는 개인 계정을 하나만 쓸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 두세요. 동기화가 ‘보류 중’에서 멈춘다면 아래 함께 보면 좋은 글에 정리한 해결 순서를 참고해 주세요.

옮긴 뒤 파일이 안 보일 때

새 PC에서 파일이 보이지 않으면 먼저 OneDrive에 같은 계정으로 로그인했는지, 작업 표시줄의 OneDrive 아이콘에 동기화 중 표시가 없는지 확인해요. 웹 OneDrive에는 파일이 보이는데 PC에서만 안 보이면 동기화가 아직 끝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커요. 외장 장치를 쓴 경우에는 복사 도중 장치를 빼지 않았는지, 파일이 다른 폴더에 붙여넣어지지 않았는지 검색으로 확인해 보세요.

방법 3. 외장 저장장치로 옮기기

용량이 크거나 인터넷이 느리다면 외장 장치가 가장 확실해요. 공식 안내의 흐름은 이래요.

  1. 외장 장치를 기존 PC에 연결해요.
  2. 파일 탐색기에서 옮길 파일과 폴더를 고르고, Ctrl을 누른 채 여러 개를 선택해요.
  3. 오른쪽 클릭 > 추가 옵션 표시 > 보내기에서 외장 장치를 골라요.
  4. 다른 위치의 파일도 같은 방식으로 반복해요.
  5. 외장 장치에 파일이 잘 들어갔는지 열어서 확인하고, ‘꺼내기’를 누른 뒤에 분리해요.
  6. 새 PC에 연결해 원하는 위치로 복사해 붙여 넣고, 옮겨진 파일을 열어 확인해요.

공식 문서는 문서, 바탕화면, 다운로드, 즐겨찾기, 음악, 사진, 동영상 폴더를 확인하라고 안내해요. 특히 다운로드 폴더는 깜빡하기 쉬워요.

파일 말고 놓치기 쉬운 것들

파일만 옮기면 끝날 것 같지만, 새 PC에서 막히는 지점은 대개 파일이 아니에요. 아래 항목은 따로 챙겨야 해요.

  • 설치된 앱: 윈도우 백업은 앱 자체가 아니라 앱 목록을 기억해요. 앱은 새 PC에서 다시 설치하고, 로그인이 필요한 프로그램은 계정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 브라우저 데이터: Edge 설정은 윈도우 백업에 포함되지 않고 Edge 자체의 로그인과 동기화를 써요. 크롬 등 다른 브라우저도 각자의 계정 동기화를 켜 두는 게 안전해요.
  • 비밀번호: 옮기기 전에 패스키나 비밀번호 관리자 계정으로 로그인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해요.
  • 메신저 대화: 카카오톡 같은 앱은 대화 내용을 파일 복사로 옮기기 어려워서 앱 자체의 백업·복구 기능을 써야 해요.
  • 라이선스: 유료 프로그램은 구매 계정과 인증 방법을 미리 확인해 두세요. 이 부분은 프로그램마다 달라서 각 제조사 안내를 따라야 해요.

새 PC로 넘어가기 전 체크리스트

  1. 기존 PC의 중요한 파일이 OneDrive 또는 외장 장치에 있는지 확인해요. 폴더 개수와 대략적인 크기를 양쪽에서 비교하면 누락을 빨리 찾을 수 있어요.
  2. Microsoft 계정 비밀번호와 보조 인증 수단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해요.
  3. 설치해야 할 앱 목록을 메모해요.
  4. 브라우저 동기화 상태를 확인해요.
  5. 새 PC에서 복원이 끝났더라도 기존 PC는 며칠 그대로 두고, 빠진 게 없는지 확인한 뒤에 정리해요.

자주 묻는 질문

Q1. PC 간 이전 기능이 안 보이는데 제 컴퓨터만 그런가요?

아니에요. 공식 지원 문서에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고 안내된 기능이라, 설정이 잘못된 게 아니에요. 지금은 윈도우 백업, OneDrive, 외장 저장장치 중에서 골라야 해요.

Q2. OneDrive 용량이 5GB뿐인데 사진이 훨씬 많아요.

사진과 동영상 폴더를 백업 대상에서 빼고 외장 장치로 따로 옮기는 방법이 현실적이에요. 용량을 늘리는 요금제는 변동될 수 있으니 OneDrive 공식 화면에서 확인해 주세요.

Q3. 회사 계정으로도 윈도우 백업을 쓸 수 있나요?

공식 문서에는 회사·학교 Microsoft 계정은 지원하지 않는다고 적혀 있어요. 이런 경우에는 외장 장치나 회사에서 안내하는 방법을 쓰세요.

Q4. 윈도우 백업으로 앱도 그대로 옮겨지나요?

그렇지 않아요. 앱 목록(핀)이 복원되고, 스토어 앱은 다시 설치하며, 스토어 밖 앱은 웹에서 설치 파일을 받아야 해요.

Q5. 새 PC에서 복원 화면이 안 떠요.

복원 안내는 새 PC를 처음 설정하는 단계에서 같은 Microsoft 계정으로 로그인할 때 나타나요. 이미 설정을 끝냈다면 파일은 OneDrive 로그인으로, 설정은 윈도우 백업 앱에서 확인해 보세요.

마무리 요약

윈도우 11 새 컴퓨터 파일 옮기기는 이제 PC 간 이전 없이 해야 해요. 설정까지 맞추고 싶다면 윈도우 백업과 OneDrive, 파일이 많거나 인터넷이 느리면 외장 저장장치, 문서 위주라면 OneDrive만 쓰면 돼요. 어느 방법이든 앱과 브라우저 데이터, 비밀번호, 메신저 대화는 따로 챙겨야 하니 기존 PC는 새 PC가 안정될 때까지 그대로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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