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PC 시대가 온다

AI PC 시대가 온다

PC는 이제 ‘생각하는 장치’가 된다 PC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성장에 계속 밀려왔다. “이제 PC 시대는 끝났다”는 말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 흐름은 완전히 다르다. 2024~2025년부터 시작된 AI PC(AI 기반 온디바이스 PC)의 움직임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가 아니다. 이건 PC 산업 자체의 리셋(reset) 에 가깝다.   1. AI PC란 무엇인가? PC의 핵심 구조가 바뀌기 시작했다. … 더 보기

투자지표 시리즈4 – PSR

PSR

아직 이익이 없어도 ‘성장’을 보는 눈 “이 회사가 돈은 못 벌어도… 잘 팔리고 있긴 한가?”   PER, PBR, ROE까지는 “이익”과 “자산” 중심으로 기업을 바라봤다. 그런데 세상에는 이런 기업들이 있다. 처음 몇 년은 계속 적자 연구개발비만 천문학적 당장 돈을 못 버는 구조 그래도 주가는 치솟는 기업 대표적으로 AI 기업, SaaS 기업, 플랫폼 기업, 테크 스타트업, 고성장 … 더 보기

투자지표 시리즈3 – ROE

ROE

돈을 얼마나 ‘잘’ 버는 기업인가 같은 돈이라도 누가 더 효율적으로 굴리느냐의 싸움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이런 말을 자주 듣는다. “이 회사는 ROE가 높아서 좋아.” 하지만 정작 “ROE가 높다는 게 무슨 뜻이야?”라고 물어보면 정확히 설명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ROE는 숫자지만, 그 안에는 경영 효율성, 수익성, 그리고 경영진의 철학까지 들어 있다.   1. ROE란 무엇인가 … 더 보기

투자지표 시리즈2 – PBR

PBR

기업의 진짜 자산가치를 보는 눈 “이 회사는 진짜로 얼마짜리일까?”를 묻는 지표   PER이 ‘이익’을 기준으로 기업의 온도를 읽는 지표라면, PBR은 기업의 몸값 그 자체를 바라보는 지표다. 우리가 흔히 주식을 보며 “이 회사, 싸네?”라고 말할 때, 사실 그 “싸다”의 기준 중 하나가 바로 PBR이다.   1. PBR이란? PBR (Price to Book Ratio) = 주가 / 주당순자산(BPS) … 더 보기

투자지표 시리즈1 – PER

PER

숫자 하나로 기업의 온도를 읽는 법 주가가 비싸다는 말, 진짜 맞을까?   PER은 너무 자주 보지만, 정작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는 헷갈리는 지표다. 증권사 리포트, 뉴스, 유튜브 분석 어디서든 나온다. “PER이 높다”, “PER이 낮다” 마치 주식의 체온계처럼 말이다. 그럼 PER은 도대체 뭘 측정하고, 어떻게 봐야 ‘체온이 정상’인지 알아보자.   1. PER이란? PER (Price to Earnings Ratio) … 더 보기

삼성전자 파운드리 ‘한국의 기술 주권을 잇는 손끝’

삼성전자 파운드리

게임을 넘고, 설계를 넘어, “칩을 만드는 길”을 만들다   한국 반도체 산업이 메모리 중심으로 성장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변했다. 지금 세상은 저장보다 계산이 중요해졌고, 그 계산의 중심에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이 자리 잡았다. 삼성전자는 이 변환점에 서서 “우리도 칩을 찍는 회사가 되겠다”는 선언을 했다. 2017년에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사업부를 독립시키며 단순히 칩을 만드는 회사에서 다른 설계 회사의 … 더 보기

TSMC ‘세상을 설계하지 않아도 지배하는 기업’

TSMC

반도체 설계자가 아닌 제조자가 기술의 중심이 되기까지   대만 신주(新竹, Hsinchu). TSMC의 본사가 자리 잡은 이 작은 도시는, 지금의 글로벌 반도체 생태계에서 ‘실질적인 수도’로 불린다. Taiwan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 줄여서 TSMC. 직접 칩을 설계하지 않지만, 세상의 모든 혁신이 이 기업의 공장을 거쳐 만들어진다.   1. 파운드리 모델의 시작 1987년, TSMC는 모리스 창(Morris Chang)에 의해 설립되었다. … 더 보기

ASML ‘세상을 새기는 기업’

ASML 세상을 새기는 기업

빛으로 회로를 그리는 유럽의 기술 제국   네덜란드의 작은 도시 펠트호번(Veldhoven)에 본사를 둔 ASML은, 전 세계 반도체 산업의 중심에 서 있는 기업입니다. 이 회사는 직접 칩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칩이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를 가능하게 하는 유일한 장비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 시장에서 리소그래피(lithography) 시스템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ASML은 그 핵심에 서 있습니다.   1. 세상을 … 더 보기

NVIDIA (엔비디아) 그래픽을 넘어 AI 인프라의 중심으로

NVIDIA 소개

기술을 ‘보는 것’에서 ‘생각하게 만드는 것’으로 전환하다   엔비디아는 1993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써니베일에서 설립된 기술 기업입니다. 당시엔 주로 그래픽 처리 장치(GPU)를 제작하며 게임 시장에서 이름을 알렸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 역할이 크게 바뀌었습니다. 처음에는 “화려한 화면을 구현하자”는 단순한 미션이었지만, 엔비디아는 곧 GPU의 병렬처리 구조가 AI 연산, 데이터센터, 슈퍼컴퓨팅 등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 변화의 … 더 보기

AI 시대의 검색 습관 변화

AI시대의 검색습관 변화

이젠 “검색”이 아니라 “대화”가 중심이다.   1. 사람들은 왜 구글 대신 GPT를 쓸까? Statista와 Similarweb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 세계 사용자의 약 38%가 AI 챗봇을 ‘정보 검색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대와 30대에서는 “검색보다 대화형 질의가 더 빠르고 친절하다”고 답한 비율이 70%를 넘는다. 이건 단순한 기술 유행이 아니라, ‘검색의 형태’ 자체가 변하고 있다는 의미다. 예전엔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