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antir Technologies (팔란티어)

팔란티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시대의 실질적 표준을 만든 회사 “The world’s leading software for data-driven operations.” – Palantir Company Overview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되는 조직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 2024~2025년, AI가 기업 의사결정을 빠르게 재편하는 시기에 팔란티어(Palantir)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 회사를 넘어 국가·기업의 ‘의사결정 인프라(Decision Infrastructure)’로 평가받고 있다. 엔비디아(NVIDIA)가 AI 연산을 담당하는 “엔진”이라면, 팔란티어는 그 엔진이 … 더 보기

투자지표 시리즈6 – PEG (Price/Earnings to Growth)

PEG

PER에 ‘미래’를 더한, 성장의 가격을 읽는 기술 주식을 볼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지표는 대개 PER이다. 하지만 PER은 현재의 이익만 본다. 기업의 진짜 가치는 언제나 미래의 성장 속도에 의해 결정된다. 특히 요즘처럼 기술 사이클이 빠르게 바뀌고 산업별 성장률 격차가 커지는 시대일수록PER 하나로는 저평가인지, 고평가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그래서 월가가 오랫동안 사용해온 지표가 있다. 바로 PEG(Price/Earnings to … 더 보기

SMCI(슈퍼마이크로컴퓨터) – AI 인프라의 ‘보이지 않는 엔진룸’을 만든 회사

SMCI

AI 열풍의 중심에는 늘 GPU가 있고, GPU 뒤에는 언제나 서버가 있다. 하지만 시장은 GPU에만 조명을 비추는 동안 그 GPU를 실제로 “돌아가게 만드는 공장(서버)”를 설계하는 기업들이 있다. 그중에서도 2023~2025년 동안 가장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린 기업이 바로 SMCI(Super Micro Computer)다. 오늘은 슈퍼마이크로를 사업 구조 → 기술 전략 → AI 인프라 산업 속 위치 → 실적 구조 → … 더 보기

옵션 선택의 심리학 – 우리는 왜 ‘기본 가격’보다 옵션을 더 많이 담을까

옵션 선택의 심리학

제품을 고르거나 서비스에 가입할 때 사람들은 종종 정작 본 제품보다 옵션 가격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곤 한다. 새 휴대폰을 살 때도, 자동차를 선택할 때도, 심지어 배달 앱을 사용할 때조차 옵션 선택의 유혹은 늘 따라온다. 이 글에서는 “왜 우리는 옵션에 약할까?”라는 질문을 소비 심리학 관점에서 정리해본다.   1. 기본 상품보다 옵션이 더 매력적으로 보이는 이유 심리학에서는 … 더 보기

2025 가족뮤지컬 <호두까기인형>

호두까기인형 공연무대

짧지만 즐거웠던 50분, 아이와 함께한 첫 공연 경험 가족뮤지컬은 작품 자체의 완성도보다 아이들이 ‘공연이라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시간에 가깝다. 이번에 본 <호두까기인형>은 그런 의미에서 짧지만 알찬 구성의 공연이었다. 훌륭한 무대 구성과 연출, 아이들의 반응을 끌어내는 배우들의 소통까지 가볍지만 따뜻한 공연이었다.   <공연 정보> 공연명: 2025 가족뮤지컬 <호두까기 인형> 공연일정: 2025. 11. 15(토) ~ 11. 16(일) … 더 보기

인플레이션 vs 물가상승 ‘같은 것 같지만, 왜 경제학에서는 다르게 보는가’

인플레이션vs물가상승

뉴스에서 “물가가 올랐다”와 “인플레이션이 심하다”는 말은 비슷하게 들리지만 경제학에서는 이 둘을 명확히 구분한다. 이 구분은 단순 개념 차이가 아니라, 금리·환율·임금·경기정책 등 경제정책 전체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다. 이번 글은 OECD, IMF, 한국은행 등 공식 기관들의 정의를 기반으로 두 개념을 깊이 있게 정리해보자.   1. 물가상승 “가격이 오르는 현상 자체” ✔ 공식 정의 (OECD, 한국은행) OECD … 더 보기

AI 클러스터 ‘연산이 모일수록 ‘공장’이 된다’

AI클러스터

요즘 기술 뉴스를 보면 이런 표현이 자주 등장한다. “○○사가 GPU 100만 장 규모의 AI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모델 이름, 파라미터 수, 데이터셋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정작 AI 기업들이 가장 먼저 자랑하는 건 모델이 아니라 ‘클러스터 규모’다. 그 말은 곧, “AI 시대의 경쟁력은 연산량, 그리고 연산을 모아두는 공장(클러스터)에서 나온다” 는 뜻이기도 하다.   1. AI 클러스터, 개념부터 다시 … 더 보기

AI서버 원가 구조 ‘왜 기업들은 이 시장에 목을 매는가’

AI서버원가구조

AI 시대의 진짜 주인공은 모델이 아니라, 모델을 ‘돌릴 수 있게’ 만드는 AI 서버 인프라다. 챗GPT가 등장하면서 기업들은 모두 AI 전략을 외치고 있지만, 막상 내부를 들여다보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건 AI 엔진이 아니라 AI 서버 시장이다. 그리고 이 서버 한 대를 구성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 구조를 보면 왜 전 세계 기업들이 이 시장에 몰려드는지 자연스럽게 … 더 보기

투자지표 시리즈5 – EV/EBITDA

EV/EBITDA

기업의 ‘진짜 가격’을 읽는 가장 현실적인 지표 기업을 평가할 때 가장 많이 쓰는 지표는 PER이다. 가격을 이익으로 나누는 방식이 직관적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글로벌 애널리스트들이 기업을 ‘사는’ 관점에서 평가할 때, 즉 M&A, 기업가치 산정, 장기투자 관점에서는 PER보다 훨씬 중요하게 쓰는 지표가 있다. 바로 EV/EBITDA다. 이 지표는 숫자를 예쁘게 포장하지 않는다. 회사를 “기업 전체 가격”과 “매년 … 더 보기

AI PC 시대가 온다

AI PC 시대가 온다

PC는 이제 ‘생각하는 장치’가 된다 PC 시장은 지난 10년 동안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성장에 계속 밀려왔다. “이제 PC 시대는 끝났다”는 말도 많았다. 하지만 지금 흐름은 완전히 다르다. 2024~2025년부터 시작된 AI PC(AI 기반 온디바이스 PC)의 움직임은 단순한 신제품 출시가 아니다. 이건 PC 산업 자체의 리셋(reset) 에 가깝다.   1. AI PC란 무엇인가? PC의 핵심 구조가 바뀌기 시작했다. … 더 보기